오색단장 한국전통모델협회의 한국을 빛낸 여인들의 패션쇼가 지난 22일 열렸습니다.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제주 세계골프 페스티벌 슈퍼모델선발대회 오프닝 행사로, 지난 달 28일에 이어 열린 2번째로 열렸습니다.

이날 패션쇼의 테마는 삼국시대, 조선시대로 나눠 우리 민족사와 여성사를 빛낸 여인들의 전통문화 복식과 고전머리 재현작품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수빈헤어메이크업에서 연출했으며 재현 모델들의 화려한 워킹과 피날레를 끝으로 패션쇼 행사 준비에 참여한 50여 명의 스태프, 모델들과 함께 복식의 박지현 원장, 고전머리 재현의 임수빈 회장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패션쇼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패션쇼를 총 감독한 오색단장 한국전통모델협회의 임수빈 회장은 "'전통'이라는 컨텐츠로 한국전통모델협회만의 특색있는 패션쇼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뒀고, 패션쇼를 준비하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즐거움을 주고 테마가 있는 패션쇼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색단장은 한국 전통의 오색인 오방색으로 우주 만물을 아름답게 치장하겠다는 이념을 담고 설립된 곳으로, 산하 한국전통모델협회를 통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한류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